[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1800여억원을 투입해 청년층과 취약계층, 신산업, 소상공인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정부의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해 고용률 62.6% 달성과 1만8013개 일자리 창출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안착에 178억원을 투입한다.
투자된 예산은 청년 창업을 비롯한 취업연계서비스, 직업훈련, 생활 안정 분야에 활용된다.
아울러 기업과 신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33억원을 활용한다.
우수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통한 고용률 향상이 시의 목표다.
농식품·바이오·홀로그램 등의 기반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여기에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취업서비스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등에 729억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창업, 산업 인력 양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행복한 일자리 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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