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근농인재육성재단, 지역인재 육성 장학생 모집

기사등록 2023/04/07 13:08:10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등이다.

신청자는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3. 3. 13.) 기준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해 지역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반값등록금은 국내 대학교 1학년~6학년 재학생에게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반값을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셋째 이상 자녀 중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비 100만원을 연1회 지원한다.

특기장학금은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한 대회 중 도(道) 단위 이상의 대회 및 경진대회에서 1위 이상(단, 전국대회는 3위 이상) 입상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부안군 소속 단체에게 주어진다.

지원은 개인 100만원, 단체 200만원의 생활비다.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은 지난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지난해 동등학력 취득자로 창업·취업 준비생 또는 부안군에서 인정하는 영농후계절차를 이행한 자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민원콜센터(1588-7719)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근농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이 학비 지원을 통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당 학생 및 학부모가 많은 관심을 갖고 접수기간 내에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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