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서영환 형사, 길상석 형사가 출연한다.
사건은 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축제 상권 문제로 협박과 갈취를 당한다는 제보로 시작된다. 협박범들은 전국구로 활동하는 거대 조직폭력배였다.
두목으로 불린 최 씨는 국내 3대 조직 중 최대 규모인 '범서방파' 조직원이었다. 조직원들은 100여 명에 달했지만, 수사를 맡은 형사는 5명에 불과했다.
형사들이 수사를 펼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조직원 87명을 일망타진 할 수 있었다.
수십억 재산가 이 씨의 실종사건도 다룬다. 사라진 이 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마지막으로 잡힌 장소는 내연녀의 집이었다. 내연녀를 중심으로 수사를 펼쳐나가던 형사들은 예상 밖으로 흘러가는 사건의 진실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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