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총 9억 3353만원 지급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관광상품권 사용처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에 소재한 모든 업소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광상품권 사용처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을 방문하면 된다.
횡성 관광상품권은 2020년부터 발행했다. 지역 유료관광지인 루지체험장, 호수길, 풍수원 유물전시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이용 요금에 상응하는 일정 금액을 관광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횡성 관광상품권 사용처는 131개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억 3353만원 업소로 지급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관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용처 홍보와 안내판을 배부하고 관광시설 운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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