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홍성 등 산불 피해 10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사등록 2023/04/05 19:58:45 최종수정 2023/04/05 21:03:56

"산사태 등 후속피해 없도록 복구 만전 기하라"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충남 홍성군 등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 및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거쳐 산림 및 주택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 국비 지원규모를 산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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