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의 발음에서 시작된 먹브레드
누리꾼들 사이 새로운 화법 등장
인스타그램에서 먹방과 챌린지 영상을 찍는 초등학생 아보카도 먹브레드의 인삿말이다. 먹브레드는 대체 무슨 말인가.
'먹는 방송'을 뜻하는 먹방을 발음 나는 대로 말하면 '먹빵'이 된다. 또 빵은 영어로 하면 '브레드'이기에, 이 둘을 합쳐 먹브레드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먹브레드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 잡았다.
누리꾼들은 "먹브레드님 blood부도 egg처럼 매끈매끈sun요. 너무 ear워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먹브레드식 화법을 즐기고 있다.
이 어린아이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매료시켰는가.
그의 영상 댓글에서 "볼이 정말 bread bread하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찹살떡같이 말랑하고 빵빵한 볼이 그만의 매력이라고 한다.
또 천진난만한 아이의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귀여움을 선사한다.
누리꾼들은 다른 아이들의 릴스에 먹브레드를 언급하며 댓글을 달기도 한다.
가령 "먹브레드 긴장해야겠다"는 등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에디터 Sparky
tubeguid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