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메카 랩’이 경기도 일자리재단 주관 '메이커 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 과정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제조 창업 공간으로써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를 발굴한다는 판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왕시는 지난해 참여한 5개 기관 중 일 경험 과정을 마친 참여자를 직접 채용한 유일한 기관으로, 사업 취지에 부합한 성과를 거둬 해당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도 경기도 내 운영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중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달 중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일 경험 과정(인턴십)을 3개여 윌간 진행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실습 시 훈련장려금과 일 경험 과정 기간 급여가 지급된다. 또 메카 랩에 배정될 참여자들은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레이저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의 운용 기술을 배운다.
여기에 현재 메카 랩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진행인력으로 참여해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방법을 익힌다. 실무인력 양성 과정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메카 랩(031-426-8845~6)과 홈페이지(www.mecalab.co.kr)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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