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생산업·판매업 등 7개 업종 집중점검
창원시에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도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동물미용업 159개, 동물위탁관리업 65개, 동물판매업 42개, 동물생산업 14개, 동물운송업 9개, 동물전시업 3개, 동물수입업 1개 등 293개가 등록돼 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반려동물 전 영업자에 대해 시설 및 인력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신설·강화되는 사항에 대한 점검·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경미한 경우 현장 계도 조치를,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통해 허가·등록 없이 운영되는 불법 영업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영업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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