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워크숍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추진단은 이민숙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교육, 청년일자리경제, 정주여건개선, 농업농촌 등 5개 분야 20개 팀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회의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 김병관 본부장의 인구정책 강의로 시작됐고 이어 임실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해 팀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와 컨설팅이 진행됐다.
향후 추진단은 '임실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계획 수립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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