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제출 시 20ℓ 재사용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 교환
이에 따라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은 기존 종이팩, 폐건전기를 비롯해 투명 페트병까지 확대된다.
군민 누구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환경관리과로 가져가면 고급롤 화장지 또는 20ℓ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건전지 등으로 교환된다.
투명 페트병은 용량에 상관없이 30개 제출 시 20ℓ 재사용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 가능하다.
단,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한다.
투명한 식용유, 워셔액, 손세정제, 양념류, 커피 테이크아웃잔 등은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교환항목인 종이팩(우유팩·쥬스팩·두유팩 등)도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 건조시킨 후 배출해야 한다.
200㎖는 20개, 500㎖는 15개, 1000㎖는 10개 제출 시 화장지 1롤 또는 20ℓ 재사용 종량제 봉투 3매로 교환 가능하다.
폐건전지는 10개당 새건전지(AA 또는 AAA) 1세트(2개)로 교환된다.
투명페트병은 재생섬유로 재활용 할 수 있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폐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다.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신경 써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