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4~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인 ‘100인의 부산 아빠단’ 7기를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부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비법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만4~7세(2016~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 아빠 100명이며,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내 구·군 아빠단(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에 참여하고 있으면 선발이 제한된다.
모집은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부산시 다가치키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20일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7기 아빠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연말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는 아빠와 ‘Playday’를 운영하며 ▲부모상담 및 전문가 멘토링 ▲아빠단 주간미션(‘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 온라인 미션, 특별미션) ▲아빠랑 체험프로그램(농장체험, 생존수영, 숲체험, 별자리캠프) 등 육아에 대한 고민과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풍성해진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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