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맑고 낮 기온 23도까지 올라 더워…건조한 날씨 계속

기사등록 2023/04/03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로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다소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6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7도, 옹진군 8도, 동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6도, 부평구 2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3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고,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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