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천안 야산서 산불 잇따라…1명 연기 흡입

기사등록 2023/04/02 12:43:37 최종수정 2023/04/02 12:46:54

동남구 목천읍, 북면 야산서 화재

산림당국이 천안 북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야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화재로 30대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56분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송전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장비 11대, 인력 40명을 투입하고 오전 11시 19분에 불을 껐다.

화재로 현장 인근에 있던 3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불은 묘지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9시 50분께 천안시 동남구 북면 명덕리 야산 일원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장비 12대, 인력 48명을 투입하고 오전 11시 19분께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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