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초여름…화~목 비 오고 기온↓
주후반 맑아…아침 1~10도, 낮 12~20도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다음주(3~9일)는 주 중반 전국에 비가 온 뒤 다시 맑은 날씨가 찾아오겠다. 초여름을 방불케 하던 기온은 비가 온 뒤 선선한 초봄 수준으로 내려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4~6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4일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6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7일부터 일요일인 9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음주 기온은 4일까지는 아침 기온 7~14도, 낮 기온 낮 기온은 19~23도로 평년보다 높다가, 비가 내리는 5~6일 이후 아침 기온은 1~10도, 낮 기온은 12~2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4~12도, 인천 4~11도, 춘천 1~10도, 대전 3~12도, 광주 4~13도, 대구 5~13도, 부산 8~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26도, 인천 12~23도, 춘천 15~26도, 대전 15~24도, 광주 16~25도, 대구 17~21도, 부산 17~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까지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다가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은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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