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1일 직원들이 섬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우리 섬 둘러보는 날’을 운영했다.
공직에 입문한 기간이 짧고 지역 내 여러 섬 체험 기회가 적은 새내기 공무원을 우선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오천항에서 행정선을 타고 출발, 월도와 육도, 고대도, 삽시도, 대청도, 외연도 등 유·무인도 15곳을 둘러본 뒤 오천항으로 복귀했다.
섬의 지리적, 역사적 유래에 대한 관광해설사 설명과 함께 ‘한국형 칸쿤’ 오섬아일랜드,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등 섬 관련 주요 현안 사업 정보 공유로 섬 정책과 진흥사업 발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모집
충남 보령시는 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3기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20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제안 및 활동,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모니터링, 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령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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