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31일 국가수사본부장 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교폭력에 대한 진상조사와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문회를 연기했다.
국회 교육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 변호사를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정 변호사가 불출석을 통보하면서 청문회 일정 자체를 연기했다.
유기홍 교욱위원장은 여당의 반발 속에서 청문회 의사일정 변경 안을 상정한 뒤 재적 13인 중 찬성 9인, 반대 3인으로 청문회 일정 변경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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