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재산 29억원…전년보다 1억8000만원 줄어[재산공개]

기사등록 2023/03/30 00:00:00 최종수정 2023/03/30 00:51:54

예금액, 전년도 4억원대에서 올해 6400만원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기본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3.1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재산 규모가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강남구 대치동의 전세 아파트와 서초구 서초동의 아파트 등을 신고했다. 이 두 채의 총액은 38억4600만원이다.

예금보유액은 지난해 4억3114만원에서 올해 6400만원으로 크게 줄었는데 이는 대치동 아파트의 전세금이 오르며 그 비용을 충당했기 때문이라고 전 위원장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공직자 재산은 작년 12월31일까지 고위공직자들이 제출한 것으로 올해 임명된 정승윤·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의 재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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