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JNN 보도…"美바이든-유코 면담도 조율"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부인인 기시다 유코(岸田裕子) 여사가 내달 중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여사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29일 일본 민영 TBS 계열 JNN이 29일 보도했다.
JNN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특히 "타이밍(시기)이 맞으면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는 방향으로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JNN은 "일본 총리 부인이 단독으로 미국을 방문해 대통령 부인과 면회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지난 1월 기시다 총리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일 정상회담을 했을 때, 유코 여사는 수술 직후였으며, 양국 여사가 함께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JNN은 "이 때문에 이번 질 여사 측에서 유코 부인 측에게 방미 타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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