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전문 수렵인 30명을 선발했다.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자원순환과(290-266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포획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포획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처리한다.
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총 2824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1억89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 및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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