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위해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이다.
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직장가입자 3인가족: 15만7684원, 4인가족: 19만1845원/최근 3개월 평균)도 포함된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L20) 또는 천식(J45, J46) 환아에게 연 최대 20만원 (진료비,약제비)을 지원하며,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는 로션 또는 크림을 연 최대 4세트 지원한다.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31-3553)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