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정호)은 오는 4월6일 지역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거제시 등과 공동으로 거제시 체육관에서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 거제시 조선업 채용박람회'는 통영고용노동지청, 거제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업하여 양대 조선소와 사내 협력사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7일 조선업 상생협약 체결 이후 양대 조선소에서 직접 사내 협력사와 함께 조선업 인력수급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박람회에서 삼성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과 사내 협력사 30개소에서 4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채용박람회는 대우, 삼성 등 조선사 채용설명회 및 현장 면접, 직업훈련 상담, 일학습병행VR체험 등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통영고용노동지청은 구직자 발굴을 위해 특성화고, 거제대학교 등에 적극 홍보해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 부산·경남(통영, 고성, 창원)지역의 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조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홍보해 많은 구직자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워크넷 채용행사’ 게시란을 통해 참가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절차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편리하게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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