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3/03/27 16:48:37

230명 규모…기업 실무경험 이수, 2~6개월 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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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노반도체와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에 지원 인원의 30%를 배정해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고, 9개 대학생 2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6개월의 범위 내 직무체험 학습프로그램 수립 후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직무연수지원금 월 201만원과 기업에는 월 10만원의 멘토수당을 지급한다.

김영빈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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