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SNS 관광 모니터 20명 모집

기사등록 2023/03/27 12:42:03
[울산=뉴시스]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사진=고래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SNS 관광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SNS 활용이 가능한 울산 소재 대학(원)생과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대외활동 이력사항, SNS 활용능력, 적극성 등 3개 항목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이며 남구지역 주요 관광지와 각종 축제, 남구 소재 맛집, 사진 명소, 이색 체험시설 등을 방문한 뒤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또 관광지 등을 직접 방문해 방문객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을 발굴하는 역할도 맡는다.

남구는 홍보 및 점검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매월 우수 관광 모니터를 선정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장생포옛마을 등 남구지역 유료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모니터 신분증도 발급된다.

지원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SNS 관광 모니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숨은 관광명소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객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관광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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