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년 꿈·희망지원 나섰다

기사등록 2023/03/27 11:44:43

4월 1일 레벨제로 프로젝트 오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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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레벨제로 프로젝트 오픈식이 오는 4월1일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 열린다.

27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레벨제로 프로젝트는 청년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지역 내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여건 조성 및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지역 환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발굴·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제고와 함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1일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 열리는 이번 레벨제로 오픈식에는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리와 내꿈에 태워줄게, 퍼플오션 밴드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운영,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대구지역 5명의 창작자들의 인터뷰 영상과 창작자의 작업 공간을 엿볼 수 있는 '(방을) 보다' 전시가 오는 4월1일부터 6월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창작자들이 실제 사용한 물건이나 작업물도 관람할 수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년들의 꿈은 대구의 미래다"며 "행복진흥원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꼼지락발전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복진흥원 청년청소년사업팀(053-216-2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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