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023년 미래 교육포럼 구성을 위한 분과위원을 4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 미래 교육을 바탕으로, 시흥지역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교육 의제 발굴과 함께 차질 없는 교육자치와 교육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포럼이다.

공개와 추천을 통해 총 15개 분과를 구성·운영하며, 8개 분야에 대해 인원 제한 없이 공모한다.

모집 분과는 ▲미래 교육 협력 지구 ▲교육과정 ▲기후환경 ▲미래 교육 공간 ▲교육복지 ▲진로·직업대학 ▲디지털 교육 ▲이주 배경 청소년이다.

미래 교육 협력 지구는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 평가 및 개발에 주력한다. 교육과정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발전 방안, 기후환경은 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과 학생주도의 탄소중립 프로젝트 개발, 미래 교육 공간은 학교 안 공유교실 개방 활성화 및 에너지 자급자족 그린 학교 운영에 힘을 모은다.

교육복지는 교육복지 지역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진로·직업대학은 직업교육 활성화 및 지역대학 진로 교육 연계 방안,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 및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에 주력한다. 이주 배경 청소년은 다문화 교육 및 이주 배경 학생 교육지원 강화 방안에 주력하는 등 다양한 교육 의제 개발에 힘을 모은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 교육활동가 등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 행복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교육지원청(031-488-4567)과 시흥시 행복 교육지원센터(031-310-3534)에서 안내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4개 분과에 349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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