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인기 개그맨 윤형빈씨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윤형빈씨는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종합격투기 프로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형빈씨는 "밀양의 유명한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를 맛보고서 밀양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밀양을 더 많이 알게 됐고, 2023년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유명 관광지들도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며 밀양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밀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 밀양시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운영시간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으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대면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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