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행복한 중랑구…'방정환 어린이세상' 운영

기사등록 2023/03/24 15:26:46

5~7세 아동 대상, 27일부터 총 3교시로 구성

[서울=뉴시스]중랑구 '방정환 어린이세상'.(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오는 27일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방정환 어린이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정환 어린이세상'은 방정환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아동극 공연 및 각종 놀이를 통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어린이 문화예술극 전문인 '극단이레&어린이문화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방정환 어린이 세상 ▲방정환 이야기 세상 ▲방정환 팝업북 세상 등 총 3교시로 구성된다.
 
지난해 65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방정환 어린이세상'은 올해 총 2600여 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현재 16개 유치원에서 교육을 신청해 총 28회, 1817명이 교육을 앞두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어린이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즐겁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방정환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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