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초·중·고·대학생 자녀 10명에게 미리 신청받은 문제집 및 권장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과 자녀,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분기별로 총 4번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학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업 성적 향상에 도움 됐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이 자녀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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