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피니시’ 부문 공식 후원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판매하는 국내 제약사 대원제약이 한국프로골프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대원제약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PGA 코리안투어 ‘TOP10 피니시’ 부문을 공식 후원하게 되며, 이에 따라 해당 부문 순위는 향후 2년간 ‘대원제약 콜대원 TOP10 피니시’로 불리게 된다.
TOP10 피니시는 한 시즌 40% 이상을 참가한 선수 중 대회별 10위 이내 성적을 기록한 횟수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대원제약 김연섭 전무는 “2년 동안 KPGA 공식 스폰서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류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원제약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스포츠 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원제약과 KPGA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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