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금요일 판소리 교실 운영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보성 판소리성지에서 상반기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리교실·고법(소리북) 교실 등 2개 분야를 운영하며, 수강료는 일반인 2만 원·학생 1만 원이다.
소리교실은 보성군립국악단 예술 감독 박춘맹 명창이 진행한다. 고법(소리북) 교실은 초빙한 전문가가 기초부터 가르칠 계획이다.
각 분야 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까지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 판소리성지에서는 단체(20명 이상) 일일 판소리 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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