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방문
성주참외, 일본에 연간 60톤 수출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의원 여노연·이화숙),NH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이주호),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광식), 월항농협(조합장 강도수), NH농협무역(대표이사 진종문) 관계자 등 20여 명이 도쿄를 방문해 협약을 맺었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다.
39곳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성주참외 312t을 수출했던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에 연간 60t을 납품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동남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농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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