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남원 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 옻칠문화 보급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작품 접수를 앞두고 작품심사를 참관할 일반인 참관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옻칠 목공예 등 공예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나 옻칠 목공예품 업체 관계자가 대상이다.
참여 신청서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오는 4월7일부터 9일까지 '옻칠목공예'와 '갈이분야'를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를 받아 12일부터 심사가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단과 일반인 참관단이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5월26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총 37점의 입선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수상작은 5월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남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14~20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 26일~7월7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 각각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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