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이날 임시회를 통해 전날 폐회했던 제275회 임시회에서 심의됐던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순창군 소규모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안' 등 6개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또 '이장 처우개선을 위한 훈령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면적, 인구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장 수당 등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이장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용수 의원은 "순창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돼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생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유학생 및 가족의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농촌유학사업 전담부서 구성 및 지역 고유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유학사업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이 의장은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투표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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