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스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기능인 '토스 피싱제로'를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시범 적용하게 된다. 이 기능은 지난해 4월부터 토스 안드로이드 앱에 탑재됐으며 사용자의 휴대폰에 설치된 앱들의 악성 행위 가능성 등을 판단한다.
특히 토스가 자체 개발한 '악성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으로 단말기 내 악성 앱이 존재할 경우 앱 삭제를 권고한다. 토스는 해당 기능의 출시 이후부터 지난 1월까지 약 68만 건 이상의 악성 앱을 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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