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20~24일 임시회…10개 안건 처리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 한명숙 의원은 20일 '제천시 감염병(코로나19) 백서' 발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이날 열린 제322회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감염병 위험을 계속 경험하고 있고, 향후 유사 신종 감염병 가능성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제천에서는 2020년 8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약 7만4000명의 누적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는 "코로나19 발생부터 극복 과정을 기록한 '감염병 백서'를 발간해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에 보다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들의 감염병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천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322회 임시회를 열어 화재피해 주민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10건을 처리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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