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달 3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단은 연1회 이상의 정기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의 사업비 확보 여부, 당초의 취지대로 이행여부 등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추진이 미흡한 사업이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4월 중 모집된 인원에 대한 추첨 등을 통해 30명 이내로 구성, 임기는 민선8기 시장임기와 동일한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시정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의향을 가졌다면 직업과 학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3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 하면된다.
앞서 시는 공약이행의 실천의지와 시민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훈령’으로 관리되던 공약이행 규정을 폐지하고 ‘이천시장 공약실천 기본 조례’을 새롭게 제정해 지난 14일 공포했다.
◇이천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이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1일 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총26만4795필지로,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홈페이지(http://kras.gg.go.kr)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천시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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