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재 관람객 99만6470명
100만번째 관람객 상품권 제공
2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16년 임시개관한 이후 전날까지 누적 관람객은 99만6470명이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100만 번째 관람객은 이달 마지막 주에서 4월 첫째 주 사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간 회원 혜택(2만 원 상당) 및 온누리상품권(30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그동안 많은 관람객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준 덕분에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수목원에 방문해 봄의 시작을 느끼고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일대에 조성한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이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 2200억 원을 들여 5179㏊ 규모로 조성했다.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를 볼 수 있는 호랑이숲을 비롯해 기후변화지표식물원, 고산식물 연구동, 고산습원, 야생화 언덕 등이 있다.
특히 백두대간 능선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고산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교육전문가 등 전문 해설요원들이 배치돼 있다.
봉자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상생 활동으로 2년 연속 대한민국 ESG/CSR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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