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2023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29만 3922필지이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사항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진주시,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
진주시는 3월부터 정보취약계층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 실시한 무상수리 사업 결과를 보완해 올해부터는 무상수리 지원 대상을 관련 복지단체까지 확대하고 일반 데스크탑 PC 외에도 노트북 수리도 지원해 사업 수혜 대상의 폭을 넓혔다.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관련 복지단체 등이다. 연중 1가구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컴퓨터 장애점검 및 수리를 하고, 부품 교체 시에는 15만원 이내로 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시청 정보통신과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접수 후 조건을 확인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3일 이내(휴일·공휴일 제외)에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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