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보건소는 다음달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6세 이하 영유아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사는 요충 검사용 핀테이프를 이용해 진행되며, 보건소가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검사키트를 배부하면 검체 수거 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검사를 진행하여 결과를 통지한다.
요충감염 양성자에 대해서는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치료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동래보건소, 만성질환 합병증 발견 위한 AI 안저검사 4월부터 실시
부산 동래구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망막 손상에 따른 실명 조기 발견을 위한 AI(인공지능) 안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안저검사는 인공지능을 통한 안과 질환 진단 서비스로, 간편하고 빠르게 ‘3대 실명 질환’(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을 선별·검사할 수 있다.
이번 검사 소요 시간은 1인당 10분 내외이며, AI 판독 프로그램을 통해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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