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지난해 제출한 사업제안서는 IFEZ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신청자, 종합 개발 구상, 전문성, 관리·운영 계획 분야로 구분해 평가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 중 최고점을 얻었다.
이에 따라 더이앤엠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더이앤엠이 운영 중인 1인 미디어 방송 플랫폼으로 인해 일부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더이앤엠 측은 문제가 제기된 방송 플랫폼은 본 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 사업은 IP(지식재산권)개발∙제작 등 영상미디어 콘텐츠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년 간 우수한 K-콘텐츠를 제작한 다수의 중소 제작사 중심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점을 적극 소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로서 기존 참여 의향을 밝힌 제작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본격적인 협의를 개시해 청사진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영상문화산업의 거점이자 청라의 신성장동력이 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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