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금연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관내 단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실천 의지는 있으나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을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월 SPC삼립 서천공장을 시작으로 3월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서천경찰서, 국립생태원 등 매주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은 최대 8회 방문 상담으로 이뤄졌으며 금연교육, 금연선언문 낭독, 1대1 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제공, 경구용 금연약물 처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한다.
나성구 건강증진팀장은 “어렵게 시작한 금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독려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금연 관리를 지원해 대상자 모두가 금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금연 신청자가 10인 이상이면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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