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산지역 UAM 사업 저변 확대 기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 국토교통위원회)은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UAM(도심항공이동수단)사업 추진을 위한 드론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드론 활용 분야의 관련 기술 사업화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이다.
총 70여 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7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울주지역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SKT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비 14억원, 시비 3억원, 군비 3억원 등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2023년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울산지역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물류배송(원전사고 대비 고중량 구호물품 배송 실증) ▲모니터링(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및 산악안전 감시 구조 실증) ▲안티드론(비인가 드론 대응 드론방어시스템 실증) ▲기반구축(비행 고도별 전파맵 구축 및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추진된다.
서범수 의원은 “이번 국토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으로 향후 울산 지역에 UAM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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