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선8기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1차 회의

기사등록 2023/03/15 15:04:16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민선 8기 박동식 시장의 공약이행 평가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사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공약사업 보고 및 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평가단은 모집공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14명을 위촉했으며, 최용상 위원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은 방희정 위원이 맡는다. 평가단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이날 회의는 공약사업 관계부서장이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의 106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평가단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폐합 추진 3건, 변경 추진 3건, 공약 제외 1건 등 총 7개 공약사업의 변경에 대해 심의했다.

공약 이행평가단은 수시로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되었는지를 평가하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민선8기 시정지표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으로 정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대 시정방침과 106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3년 2월 현재 박동식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87%로 완료 9건, 정상 추진 84건 등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미·불착수는 13건이다.

시는 시민과 약속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은 물론 분기별 점검을 통해 사천시 대표 누리집에 공개한다.
 
최용상 단장은 “공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건의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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