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오는 24~31일까지 신청자 모집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경북도 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도내 주요 음식·숙박 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4~31일까지 김천시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교체해야 하고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개선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개선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음식 서빙로봇 구매를 희망하는 업소 또한 별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 최대 500만원, 서빙로봇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노송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4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45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인근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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