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습득·전문 직업인 기술 교육…지역 습득 역량 증진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16개 교육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홈패션, 네일아트, 우클레레 등 취미·문화 3개 과정과 스마트스토어, 초·중학력 검정고시, 한국어 등 시험대비·미래설계 11개 과정, 바리스타, ITQ 컴퓨터 등 자격증반 2개 과정 등이다.
센터는 지난 2월 교육 참여자 모집에 나서 결혼이민자 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별 일정에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습득하고 전문 직업인 기술을 갖춰 지역에 융화될 수 있는 역량을 길러낸다는 복안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역량을 갖춰 지역사회에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계속해서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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