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총 27개 안건 심의

기사등록 2023/03/13 17:25:33

지역 현안 의정활동에 반영

제239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13~17일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총 2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아름 의원이 발의한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김학배, 최미옥, 곽문근, 원용대, 심영미, 조용기, 문정환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의 춘천 설립 결정에 깊은 유감"이라며 "도교육청은 선정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일 간의 임시회 기간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안건을 신중히 심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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