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하동 산불 현장 긴급 구호 활동

기사등록 2023/03/12 13:37:03
경남적십자사, 하동 산불 현장 긴급 구호 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적십자사는 11일 오후 하동 산불 현장통합지휘본부에 이동급식차량과 재난대응차량을 배치했으며 대피 주민과 산불진화대원 등을 위해 컵라면 700인분을 지원했으며 12일 오전 700인분 조식을 지원하는 등 산불 진화 작업을 돕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현장지휘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화재 이재민과 진화인력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길 회장은 “경남적십자사에서도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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