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시 동구청장은 10일 울산지역 고향사랑기부금 기초자치단체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중구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는 울산 중구를 시작으로 울주군과 북구를 거쳐 진행됐다.
지난달 27일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고, 동구가 중구에 기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동구는 답례품으로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주전 돌미역 등 16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구에는 110여 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주민설명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10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일산해수욕장 관광 명소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산해수욕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동구의 주요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안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여러 의견들을 수렴했다.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일산해수욕장 일대의 진입동선과 중앙광장, 보행로 등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인근의 대왕암공원, 슬도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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