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서구,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 추진 등

기사등록 2023/03/10 15:40:07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시 주관의 ‘2023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584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국방혁신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업 연계 교육 훈련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서구에 있는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에 청사를 신축해 2027년까지 전체부서가 완전 이전하게 된다.


◇ 동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

대전 동구는 다음 달 7일까지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주민들에 냉방기구(에어컨)를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가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냉방기구가 없어 열사병과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약 80만 원 상당의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 70대를 무상 지원한다.

최근 2년 이내 관련 지원을 받았거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주택 소유주가 공공인 경우 등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 2023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대전시는 10일 오전 유성구 DCC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육군제32보병사단장, 대전경찰청장 등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예비군지휘관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주민보호 대책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듣고, 무인기 공격에 대한 민·관·군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임익순 부회장 등 7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대전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4399명을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전시에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가 참여할 수 있다.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전면사진(번호판 포함),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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