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 쌍특검 추진, 이재명 부정부패 혐의 시선 돌리려는 것"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3/10 09:43:52 최종수정 2023/03/10 10:06:47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정윤아 한은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50억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정부패 혐의로부터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려고 애를 쓰고 있다"며 "대장동은 검찰이 지금 보완수사 중이고 김 여사 관련 의혹은 민주당 정권 시절 속된 말로 탈탈 털었는데도 전혀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민주당의 지상과제는 대선불복과 이재명 대표 방탄이었다"며 "우리 입법부의 기능은 거의 마비됐고, 국정과 국회가 유기적인 협력은커녕 발목잡기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정을 사사건건 방해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서 국회의 존재이유를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내년 총선에선 국민들이 민주당의 이런 행태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3.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10.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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